현대자동차의 중국합작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중국 현지모델인 Molnca 쏘나타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
 
중국품질검사총국은 지난 17일, 포드와 마쯔다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창안포드마쯔다의 마쯔다3와 베이징현대기차의 Molnca 쏘나타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쯔다3는 2008년 1월15일부터 2009년 3월31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8만여대 중 1만4천333대에서 프런트 윈도우 와이퍼의 컨넥팅 케이블 결함으로 정상작동이 안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Molnca 쏘나타는 2010년 8월1일부터 10월31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차량이 해당되며 이들 차량은 워터쿨링시스템 결함이 발견됐으며, 이는  엔진 고장의 원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품질검사총국은 해당 쏘나타의 정확한 대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베이징현대차는 지난 2006년 엘란트라와 쏘나타 9만8천559대에 대해 점화시스템로 중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출처:오토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