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DM 2012년씩 소유하고 있는 차주 입니다.
18만 정도 탔는데 운행중에는 가솔린 처럼 조용한 편인데,운행 후 대기중에는 진동 및 소음이 심해집니다.

아침에 시동을 걸고 초기 운행 중에는 시동중 정차시에도 RPM이 1000을 유지해서 엔진 진동 및 소음이 적은데 가속주행 후 시동중 정차시에는 700RPM까지 떨어집니다.

RPM이 1000정도에만 유지되어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은데 1000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차량 설정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정비업체에 문의 해보니 경유차 오래탄거치고 이정도면 지극히 정상적이다라고 하시던데 RPM 조절이 아닌 다른 여타 방법으로 시동 중 정차시 엔진진동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문의 드립니다.

****답변내용****

통상 아이들시의 rpm은 700~800rpm이 적정합니다.
이 보다 높으면 출력이 증가하지만 연비가 나빠지고 소음이 증가하며,  낮으면 출력이 약해져 연비가 나빠지고 진동과 소음 등이 증가합니다.
단 700~800rpm이란 차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절대적이라기 보다 통상적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님의 차는 1000rpm이 되면 진동과 소음이 적으니 그것이 적정한 것으로 이해를 하시지만 그만큼 낮은 rpm에서는 4개의 피스톤동작이 고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젝터가 연료를 주입할 때에 4개의 피스톤 간의 연료주입량이 아주 미세하나마 차이가 생기면  그만큼 피스톤간의 폭발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설명을 잘이해 하지 못할 것 같아 네사람이 다리를 묶고 달리는 운동을 예를 들겠습니다.
1. 키가 같은 조의 경우  : 보폭이 같으므로 마음만 통일되면 탈없이 그리고 빠른속도로 잘 달리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마음이란 자동차의 데이터에 해당함

2. 키가 다른 조의 경우  : 아무리 마음을 맞추어도   보폭 자체가 다르므로  출발부터 삐끄덕거립니다.
     * 여기서 보폭이란 각 피스톤 자체의 결함을 말함

따라서 rpm에 따라 진동 소음 등이 생기는 것은 아이들시의 엔진출력이 약하여 생기는 현상이므로 해법은 "엔진데이터를 전자적으로 교정하여 아이들시의 엔진힘을 강하게 해주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데이터를 1000RPM으로 맞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700~800RPM이 1000RPM과 같은 효과를 내도록 데이터를 치유 해주는 정비를 해주어야  만족한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 위 1항을 참조 하시고,  2항은 엔진교체나 보링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