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자료 ****

안녕하세요.
자동차 운행 중 내리막길이나 전방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기어를 드라이브(D)에서 중립(N)으로 변경하는 편입니다. 
이외에도 일단 정지하면 항상 기어를 중립(N)으로 하고 있습니다.
차마다 다르던데, 제 차의 경우 브레이크를 밝지 않고도 N과 D는 자유롭게 변경 가능합니다.
혹시 이렇게 자주 중립으로 변경하거나, 운행 중 중립으로 변경하면 자동차에 큰 무리가 갈까요?
며칠 전 80km/h 정도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더니 저속에서 중립으로 변경할 때와 다른 큰 소리가 나서 고장날까봐 걱정되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자료 ****
왜 그렇게 운전을 하시는지 몰라도 운전습관을 고치십시요.
1. 안전문제 : 엔진은 힘을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제동력(브레이크)도 발생하므로 D에 계속두고 운전을 해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2. 고장율 : 운행중에 기어를 부하(D),무부하(N)등으로 번갈아 바꾸면 엔진에서 볼때에 진행중에 짐이 실렸다 없어졌다하므로 엔진에 더많은 부담을 주게되므로 고장율을 증가시킵니다.
3. 연비 :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엔진출력이 일정하지 못하므로 시내연비와 고속연비가 차이가 나듯이 엔진에서 볼때의 부하부담과 고장률 증가(손실증가)등이 오히려 연비를 떨어뜨립니다.
연비는 차성능을 평가하는 바로매터이지 기능이 아닙니다.
* 성능(100%) = 효율(%)+ 손실(%)
이러하므로 종합적인 문제 때문에 차가 움직일시는 기어를 D에 두고 지속적으로 운해하십시요.
다만 장시간 정지상태나 장시간 신호등간 같은 경우에는 N두면 엔진에 부담을 줄이므로 기어를 N에 두면 연비에 도움이 됩니다.
<제공 = 연비개선VAD/www.motorpower.co.kr>

#### 댓글자료####
p122****
혹시 수동차량도 무리가가나요? 제가 수동차량인데 질문자님이랑 비슷하게 주행하거든요...

min4****
N 에서 D 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충분한 변속시간을 가지지 않고 변속 조작과 함께 악셀을 밟고 출발하는게 내구성엔 큰 문제요소가 됩니다 미션 입장에선 변속중인거죠.. 대부분이 신호가 들어오는 타이밍 계산해서 조작하는게 아니라 멍하니 있다가 급하게 조작후 발진하는게 많기때문에 사실상 중립 변환 습관이 좋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꽃개탕
주행중에 n,d 변경은 변속기 무리 갑니다.

deas****
차량 미션과 엔진에 무리준다? 이런건 쓰롤테스트정도의 스트레스는 줘야 팩트인거지...평소에 문 열었다 닫았다 하는 수준의 스트레스로 문에 안좋다 라고 하는건 좀 앞뒤가 안맞는거 같네요... 이정도 스트레스는 운전 하면 당연히 발생하는 스트레스구요...

deas****
막 틀린말은 아닌데 정차대기중에 왔다갔다 하는건 말하는것처럼 큰 무리 없습니다... 실제 주행중에 왔다갔다하는게 무리있죠... 차엔진이 종이쪼가리도 아니고... 몇만시간? 혹은 그 이상의 주행 테스트및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합니다... 기업이 바보도 아니고 그렇게 왔다갔다 해서 빨리 고장나면 애초에 작동 로직을 변경 되게 안했겠죠... (예 : 저rpm상에서 억지로 기어 올리기)

* 원자력의 댓글 답변 *
각자들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기술을 소설처럼 표현하면 곤란합니다.
엔진도 제동력이 있습니다.
1. 예를 들어 급한 내리막에서 기어를 N에 두면 순수한 브레이크의 제동력에만 의지해야 하므로 절대로 N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반대로 오르막에서 속도를 올렸다가 기어를 N에 두면 출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고 이때에 기어를D로 옮긴다면 엔진에 갑자기 큰 부하가 연결되므로 엔진과 미션에 무리가 가겠지요.
이런식으로 운전하는 분도 있을까요 ?
2. 수동기어 자동차로 운전할 때에 엔진동작과 크랏치를 잘못 연결하면 시동이 꺼지고 운행이 불편합니다.
3. 현대자동차의 메뉴얼에 보면 운전중에 기어를 중립이 두지 말라는 지침서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부하(Load : D)와 무부하(No-Load: N)에 대한 기술적 이해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동차를 연비만 생각하고 운전합니까
메이커가 안전 테스트는 왜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