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터뷸런스 연비가 이렇게 나쁜건가요?
01년식 터뷸런스 2.0 R타입 이제 3달 타게 되었군요 무사고
차량입니다.
물론 오토고요 오토라 그런지 연비가 정말 너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집이랑 학교가 거리가 좀 되어서 (왕복 50Km) 차량으로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선 주로 주차 해놓고 있고요 어디 끌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근데 이노무 차가..솔직히 잘나는 건지 안나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SM5 520 끌다가 끄니까 연비도 더 안나오는거 같고 SM도 상당히 연비
안좋았거든요
운전 습관도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보통 60~80키로만 밟고요
카메라가 워낙에 많아서 사설이 길었는데 55리터 만땅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놈 300키로 뜁니다..-_-.;
300은 좀 오바 일지도 학교랑 집이랑 3번 왕복에 거의 엥꼬나니
못해도 300~350은 되는듯 합니다.
혹시 2.0 R타입 오토가 원래 이렇게 연비가 안좋은건가요?
혹시나 연비를 좋게 나오게 하는 방법도 있다면
알려주세요ㅠ_ㅠ)
답변 내용 : 연비계산 과 연비효율
님의 차의 연비를 이렇게 계산 해보겠습니다.
연료 : 55ℓ, 주행거리 : 350km, 기름값 : 1500원/ℓ, 공인연비 :
10.5km/ℓ 이라고 가정하면
- 실 연 비 : 350km ÷ 55ℓ ≒ 6.4km/ℓ
- 공인연비 : 10.5km/ℓ
- 연비효율 : 6.4km/ℓ ÷ 10.5km/ℓ × 100% ≒ 61%
- 손 실 율 : 100% - 61 = 39%
이해를 돕기 위해 돈으로 계산하면
※ 1500원/ℓ × 39% ÷ 100 = 585원(버리는 돈)/ℓ
- 55ℓ × 1500원 = 82,500원(기름값 총액)
- 55ℓ × 915원 = 50,325원(실제 사용되는 기름값)
- 55ℓ × 585원 = 32,175원(내버리는 기름값)
위에서 공인연비는 님의 자동차등록 대장에 올라 있는 숫자를
대입하면 연비효율과 손실율이 달라집니다.
통상적으로 연비를 좋게 한다고 하면 현재의 자기 차의 실
연비(여기서는 6.4km/ℓ)를 100 으로 생각하고 그 이상 좋아지면
연비가 % 좋아졌다고 하는데 사실은 손실율을 줄이는
것입니다.
모든 제품에서 효율을 높인다는 말은 손실을 줄인다는 뜻이 내포 되어
있으나 이렇게 말하면 네가티브로 들리기 때문에 특히 상품을 선전할
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소비자들은 개선되고 좋아 졌다고 하면 기준이
어디인지는 모르고 무조건 좋다고 합니다.(선전 효과죠).
예를 들어 모든 조건이 꼭 같은 자동차 A, B가 있는데 A자동차는
연비가 80%(손실율20%) 나오고, B자동차는 연비가 70%(손실율
30%)나왔습니다.
연비개선을 위해 차를 정비하니 A자동차는 연비가 85%나왔고
B자동차도 연비가 85%나왔습니다.
그러면 A차 주인은 정비사보고 정비를 잘못해서 5%밖에 좋아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할 것이며 B차 주인은 15%좋아 졌다고 정리사를
칭찬할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시험점수를 100점으로 갈수록 점수 올리기가 무척 힘든
것처럼 자동차도 효율이 높을 수록 손실율을 줄이는 정비(성능개선)가
무척 어렵습니다.
A차주의 불만은 80%와 70%를 같은 기준에서 보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연비는 차 상태(성능)에 따라 다르므로 표준적인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메이커에서 말하는 공인연비는 차를 만들 때 최적의 조건으로
할 때 그 정도 나온다는 말로 인식을 하셔야 합니다.
연비를 좋게 하는 방식은 운전습관부터 자동차관리까지 여러 가지
묘약이 나와 있습니다만 지키기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연비개선제품이 범람하지만 최근에는 전기적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개선하여 연비를 좋게 하는 기술상품이 있사오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공=모터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