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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의 전식을 막아야 한다』
라디에이터가 전식(電蝕:전기에 의해 부식)되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는 엔진열을 식혀 연료의 착화현상을 막아 연비를 좋게 하고 CO2를 저감시키지만 고장이 나면 엔진과열로 엔진이 망가지거나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등 차 성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부품인 라디에이터가 전식(전기에 의해 부식)에 의해 수명이 단축되거나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는 모터파워가 자동차의 전기․전자를 연구하면서 라디에이터에 전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여러 채널로 확인을 해보았으나 전문가도 알지 못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차 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술을 공개합니다.
※ 의제 : 『접지를 하지 않아 전위(電位)가 발생하는 곳』
- 전위란 어떤 표준점으로부터 단위 전기량을 옮기는 데 필요한 두 점 사이의 전압의 차 즉 전하가 갖는 위치 에너지
(모집기간 : 2008. 12.19~31 : 29일로 조기 마감함)
※ 정답 자료
1. 위 치 : 라디에이터
2. 발생전압 : (차종마다 다르지만) 보통 200mV~900mV까지 나타남
3. 문제점 :
라디에이터에 전위가 발생하면 일어 날 수 있는 문제점을 열거 해보면
가. 라디에이터 전식(電蝕)
보통 냉각수 온도는 75~85℃ 정도로 유지 되도록 냉각수 순환이 잘되어야 합니다.
라디에이터는 냉각수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배관내 공기가 있거나 냉각수 질이 나쁘면 배관이 쉽게 부식되므로 냉각효율이 떨어지고, 냉각효율이 떨어지면 연비가 나빠지고 CO2가 증가하게 됩니다.
여기서 라디에이터 배관을 부식시키는 것은 공기나 불순물로만이 아니라 이들에게 촉매역할을 하여 부식을 부추기는 또 다른 원인으로 전식(電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에 전하가 생기는 원인은 라디에이터는 고열에 견디는 절연체인 플라스틱 물질과 발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도체(철망과 배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적인 측면에서는 하나의 콘덴서(정전용량)와 같아서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고 나면 전하가 생기고 냉각팬, 에어컨, 라이트 등 전기소모가 큰 유도성 부하가 동작 할 때는 전하(정전전압)는 크게 증가합니다.
연비가 나쁘거나 출력이 약한 차들의 경우 라디에이터의 “공기빼기”를 해보면 기포(공기 거품)가 생겨 냉각수 배관이 부식(전식에 의해)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처럼 라디에이터에 발생된 전하는 냉각수 및 공기 등과 함께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배관내부를 서서히 전식(전기로 부식)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 전기장치 오동작 또는 파괴
유도성 부하(릴레이, 전자밸브, 전자브레이크 등)를 가진 회로를 OFF할 경우, 유도성 부하에는 역기전압이라는 대단히 큰 전압이 생깁니다.
이때 발생하는 전압은 전원 전압(12V)의 10~30배나 달하며 개폐접점의 손상, 코일의 절연 파괴, 주변기기에 장애들을 줄 수가 있습니다.
다. 전력소모 증가
냉각팬이 복구할 때 역기전력으로 모터 과열과 동작지연이 생겨서 전기소모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라. 기타
라디에이터가 빠른 속도로 기능이 상실되면 엔진이 쉽게 고온이 되므로 엔진주변 부품들이 빨리 망가지므로 차 내구성이 떨어지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4. 해결 방법
배터리마이너스 단자(또는 차체)와 라디에이터 간에 접지를 해주면 간단히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공장에서 간단하게 접지만 해주면 되는데 안 해주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좁은 소견으로는 자동차 메이커들은 라디에이터에 전하가 형성되지 않는다고 보거나, 아니면 라디에이터 관련 부품 판매 증가를 위해 결점을 묵인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5. 결론
차체를 모두 접지 하듯이 라디에이터도 차체와 접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라디에이터가 비접지로 전위가 발생하면 자동차 품질이 떨어짐은 물론 에너지가 낭비되며 CO2증가와 라디에이터 부식 등으로 환경공해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메이커는 설계서에 반영을 하여야 하며, 소비자들은 자기차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접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제공=VAD/www.motorpower.co.kr /www.배출가스.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