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들어나는 급발진의 실체
1. 기사 요약
“급발진 절대 없다”던 현대차.. 충격 근황에 결국 소비자들 분노 폭발
지난 17일 K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가 급발진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이미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까지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현대차가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을 염두에 뒀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비까지 하고 있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엔진이 잘못 작동하면 급발진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도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내부적으로 차량 결함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기술을 개발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2. VAD가 주장하는 급발진 문제
가. 급발진 발생 진원지
급발진 증상은 자동차가 운행하는 과정에 동력전기에서 발생하는 역기전압. 전자파전압 등에 의해 ECU의 연산기능이 전자적으로 LOCK(마비) 현상이 생기면 자동차 동작제어 불능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나. 별다른 의미 없는 EDR
급발진 증상 의심사고가 생기면 국가수는 EDR자료를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EDR자료 중 운전자과실로 판단하는 것은 스로틀밸브 열림량 또는 가속페달 변위량(%) 데이터입니다. 즉
● 스로틀밸브 동작은 가속페달 동작에 따라 종속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두 기능을 또는 식으로 분리하여 데이터를 만들 수 없습니다.
● 전기차는 공기와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스로틀밸브 열림량 또는 가속페달 변위량(%)같은 자료를 만들 수 없습니다.
● 자동차의 가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RPM은 ECU가 만드는 펄스주파수에 의해 결정되므로 기계식 단위인 변위량(%)을 가지고 RPM문제를 분석하는 방식은 논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분석을 해보아도 앞뒤가 안 맞다는 것입니다.
3. 결론
그러므로 EDR 장착기준 법규에 있는 “스로틀밸브 열린량 또는 가속폐달 변위량 측정기준”을 개정하여 억울한 피해자(운전자)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