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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 정말 이상합니다.. 연료양에따라 느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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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다음 공식에 대하여 확실히 이해를 하시는 지요.
* 성능(100%) = 효율(%) + 손실(%)
메이커들이 차를 선전할 때는 효율만 강조하지 손실을 들먹이는 메이커는 이 지구상에 어디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비는 손실을 줄이는 작업이라고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이런 기준에서 질문 내용을 보면 더 이상 부품으로 손실을 줄이기는 불가능 합니다.
자동차는 비록 기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속에는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어야 하고 제어가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제어를 해줄때만이 부품들이 제역할을 잘하게 되는데 전기 특히 제어에 대하여는 전혀 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속된 말로) 부품 전부를 바꾸어도 문제개선은 불가능 하다고 여기셔야 합니다.
즉 수리방법을 제어기능에 포커스를 두고 수리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제어란 수십가지의 센서들로부터 만들어지는 전기신호들이 ECU를 거치면서 자동차 동작을 조절하는 데이터가 됩니다.
이 데이터들이 생성되고 전송(흐르는 과정) 되는 과정에 대기온습도 엔진열 부품열화 등 주변환경변화에 간섭을 받다 보면 안정된 제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첫 시동시 RPM이 1000~2000까지 올라갔다가 엔진열이 서서히 올라가면 RPM이 반대로 서서히 줄어들면서 700~800정도에서 안정되는 현상은 자동차가 온도에 의해 동작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이지요.
변속에 대한 질문도 오토의 경우 기어가 변속을 할 때는 엔진의 RPM조건에 따라 기어의 1,2.3,4 단 중 어디에 연결되느냐는 ECU가 정하는 것이지 운전자가 임의적으로 조절은 불가능 하지요.
* 수동기어는 운전자가 정하는 것임
즉 RPM에 따라 기어비를 바꾸는 것은 ECU데이터인데 이 데이터들이 불안정하거나 적정한 데이티가 아닌 경우에는 RPM과 기어비가 간헐적으로 질 안맞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지요.
결론은 제어를 얼마나 정교하고 안정적으로 생성하고 공급하느냐에 따라 차성능이 달라진다는 것을 부품 이상으로 중요시 여기지 않으시고 부품만 수리한다면 이는 불필요한 수리에 해당한다고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생소한 용어 이겠지만 해결을 하시려면 (더이상 부품에 의존하지 마시고) "엔진제어데이터를 전자적으로 보정하고 교정하여 정확하고 안정된 제어"를 해주도록 고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 데이터를 치유하는 것이지 ECU를 업글하거나 튠업하는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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