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7년식 쏘나타3 GLS (SOHC) 오토차량 운행하고 있습니다.

증상에 대해서 우선 말씀드려야 할 텐데 아시다시피 10년이 지난 차량이다 보니 몇 가지

증상들이 보이네요. 우선적으로 정차시 D 기어에서 잔잔한 떨림이 많이 신경 쓰이네요.

주행 중에 떨림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손에서 느껴지는 떨림은 없습니다.

다만... 정차시 N에서는 떨림이 없이 고요한데 유독 D 에서는 떨림이 있네요.

윈도우나 에어컨 사용 시 떨림이 좀 더 심해지구요. 전기를 사용하는 부분은 순정부품에서

파이오니아 오디오 데크, 7인치 내비게이션 정도입니다. 오디오 시스템 같은 건 없고요.

정비 상태로는 몇 개월 전 미미 모두 교체했고요. 타이어 교체,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

패드교환, 스로틀 바디 청소, 점화플러그도 교환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체는 활대링크, 오무기어등등 점검 및 교환한 상태이구요.

엔진은 주행거리가 76000KM 이구요. 정비소에서도 관리가 잘되었다고... 좋다고 하더군요.

RPM은 D에서 750~800 정도 유지하구요. N에서는 850~900 정도 유지합니다.

전기제품을 사용 시 떨림이 미세하게 혹은 체감이 느껴질 정도로 심해지는데 주변분들 은

연식이 있는 차량이다 보니 전기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더군요.

제 차량에 알터네이터 용량이 75A이다보니 용량 높은 알터네이터로 교체하는 방법이나

접지를 생각하다가 VAD를 알게 되어서 문의 드립니다.

이런 경우에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VAD로써 가능할까요?